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샘 레이미가 메가폰을 잡은 오즈 그레이트 앤 파워풀. 도로시가 오즈에 오기 전의 이야기로 스토리

 

자체는 조금 진부하지만 아름다운 여배우들, 눈을 황홀하게 만드는 색감과 화려한 cg가 제법 볼 만하다. 특히 이 작품에

 

서 인상 깊었던 것은 능구렁이 같은 사기꾼 오즈역의 제임스 프랑코의 연기였다. 처음엔 어딘지 어색해 보였는데 볼 수

 

록 너무도 잘 어울리는 캐스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른용이라기보다는 아이들과 같이 보면 재미가 배가 될 듯한 영

 

화. 3d 효과는 괜찮은 편이다.  

 

 

 

 

 

 

 

헨젤과 그레텔을 본 뒤로 고전작들을 재해석한 작품들이 끌려 몇 가지를 구매했는데 거의 다 기대에 못미쳤다. 헨젤과

 

그레텔이 그나마 가장 나았다고나할까. 잭과 콩나무의 재해석판 잭 자이언트 슬레이어는 웅장한 스케일과 화려한 cg로

 

무장한 블로버스터 영화이지만 정작 콩껍질만 있고 중요한 콩은 없는 느낌이다. 배우들의 연기는 나무랄데가 없지만 관

 

객을 확 끌어당기는 임팩트가 없다. 영화를 본 다음에 뇌리에 남는 장면도 없고...그냥 재미있게 볼만한 킬링 타임용 영화.

 

딱 거기까지다. 3d 효과는 괜찮은편. 브라이언 싱어 감독의 총기가 점점 사라지는 듯한 느낌이....ㅜㅠ

 

 

 

 

 

그냥 트와일라잇+토르 같았다. 참 배우들의 이미지란 것이...특히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이미지가 너무 비슷해서.....

 

차라리 이블 퀸 샤를리즈 테론이 너무 아릅답게 나오셨다. 돈 아깝지는 않지만 그닥 강추할 영화는 아니다.

 

두 번은 보기는 힘들 듯ㅜㅠ

 

 

 

 

 

 

 

 

확실한 킬링 타임용, 충만한 B급의 분위기, 아름다운 여배우들, 아쉬운 런타임.

 

시간만 조금 길었어도 나에게는 최고의 영화가 되었을 듯. 3D 효과는 그저 그랬다.

 

 

 

 

 

 

 

 

 

 

사실 3ds는 지난 어린이날 딸에게 선물로 사준건데 이제서야 포스팅해본다. 딸 아이가 텔레비전에서 광고를 보고

 

너무 하고 싶어했고 ndsl로도 동물의 숲을 매우 재미있게 했기때문에 어린이날 선물로 구입을 결정했다. 

 

3dsxl 레드와 동물의 숲 소프트. 파우치와 케이스까지 풀세트로 구입. 보호 필름은 붙이다가 실패해서 지금은 그냥

 

보호필름 없이 쓰고 있다. 요즘 딸래미와 와이프가 모두 튀동숲에 빠져 마을 키우고 집 키우며 재밌게 하는 것을

 

보면 잘 사준 것 같다. 역시 동물의 숲은 여자들에게 잘 맞는 게임이다. 나도 가끔 들어가서 돈좀 벌어주고 나오곤

 

하는데 할일도 많고 상점들도 늘고 ndsl때 보다 훨씬 진화하여 다른 소프트 없이 이거 하나만으로도 1년은 버틸만

 

하다. 각종 이벤트와 아기자기함을 보고 있으면 역시 닌텐도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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