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레전더리 에디션 예약을 실패하고 눈물을 머금으며 구입했던 헤일로 리치 리미티드 에디션이다. 이미 한번  엔

딩을 보고 요즘 바빠서 잠시 봉인중이다. 아래는 개봉 사진. 

 
게임 디스크와 라이브 골드 이용권, 다운로드 컨텐츠 쿠폰이 들어있다.

박스 개봉샷. 헬시 박사의 일기 속에는 UNSC 보안 카드와 패치, 노블팀의 사진등, 온갖 잡다한 것이 많이 들어있다. 

이게 헬 시박사의 일기인데, 헤일로 연대기를 좋아하는 팬이라면 쌍수들고 환영할만큼 재미있을 것 같은데....영어다.

젠장, 일본은 일본어로 번역해서 팔았다던데....역시 우리 나라는 다들 영어를 잘하니까 그냥 영어로...ㅡㅡ;;;

루리웹에 유명 회원이 자신의 블로그에 번역해서 연재한다고하니 한번 구경해봐야지. 나이 드니까 일본어도 영어도
 
다 귀찮다. 우리말이 최고다. 예전엔 사전까지 찾아가며 게임했었는데 이젠 시간도 없고 그러기도 피곤하니....

근데 오밤중에 사진을 찍었더니 촛점도 안맞고 사진이 참 그렇게 나왔네...보정빨도 안먹는다.







아무튼, 헤일로 리치...정말 번지는 이래서 좋을 수 밖에 없다. 마스터 치프 없는 헤일로를 이렇게나 멋지게 만들어 내

다니 이제 다시 번지표 헤일로를 볼 수 없다는게 슬플뿐이다. 헤일로 본 시리즈의 내용 이전, 리치 행성의 대혈투를 다

룬 본작은 생각했던만큼 스케일이 크지 않다고 좀 말을 듣긴해도 재미면에서는 누구도 이견을 달지 않을 것이다.

주인공인 노블팀의 숭고한 희생을 지켜보면서 얼마나 아쉬웠는지... 소설과는 약간 차이가 있지만 게임에 몰입하다보

면 그런 단점들을 모두 잊어버릴정도로 게임 본연의 재미가 엄청나다. 헤일로는 멀티가 진리라지만, 본인은 멀티를 많

이 즐기지 않으므로 2회차로 전설모드를 한번 도전해 볼 생각이다. 과연 차기작부터 제작을 담당하는 343인더스트리가

번지만큼의 실력을 발휘할지...그 것을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다.
 
노블팀때문에 레전더리 에디션 예약 실패가 더욱 가슴아프다. 노블팀 스태츄 피규어 갖고싶다.ㅠ_ㅠ



Style: Hard Rock

Tracklist:
01 – SCG5 It’s A Boy!
02 – Babez for breakfast
03 – This Is Heavy Metal
04 – Rock Police
05 – Discoevil
06 – Call of the Wedding
07 – I’m Bigger Than You
08 – ZombieRawkMachine
09 – Midnight Lover
10 – Give your life for Rock’n'Roll
11 – Nonstop Nite
12 – Amen’s Lament to Ra
13 – Loud and Loaded
14 – Granny’s Gone Crazy
15 – Devil’s Lullaby


 This Is Heavy Metal


그들이 돌아왔다. 괴기함 속에 숨겨진 유쾌함.  사실 지난 앨범도 나빴던건 아닌데 이들의 네임밸류에

비하면 만족을 못했던게 사실. 하지만 이번작은 확실히 좋아졌다. 특유의 기타리프도 여전히 헤비하고

간단하면서도  확실하게 각인되는 멜로디도 날카로와졌다. 항상 비슷하지않나하는 말을 들을법도하지만 

로디는 그냥 이대로 갔으면 하는게 개인적인 바람이다.

암튼, 이게 헤비메탈이다! 징그러운 녀석들. 그래도 좋다!

'Only Rock!' 카테고리의 다른 글

Michael Bormann – Different (2010)  (2) 2010.10.25
Accept – Blood Of The Nations (2010)  (2) 2010.10.09
Heart - Red Velvet Car (2010)  (2) 2010.08.31
Marty Friedman - Bad DNA (2010)  (2) 2010.08.31
Mad Max - Welcome America (2010)  (6) 2010.08.14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