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온가족의 3D를 만들기 위해 SGS-110 3D 안경을 추가 구매했다. 요즘 LG가 편광 3D를 선전하느라 본인이  구입

한 티비이자  작년에 자신들이 만들었던 셔터글래스식 3D를 깍아내리기 여념이 없는데 무척 섭섭하다..ㅠㅠ 

암튼 나는 편광식 안경에 비해 무척 비싸다고 싸잡아 비판하고 있는 그 안경을 2개 더 구입해 3개가 되었다. 티비 산지

얼마 안되었는데 또 바꿀 수는 없지않은가. 이래서 가전 제품은 사고 나면 신제품엔 관심을 끊어야 한다.  3D 안경 착

용은 아직 딸래미에겐 무리다. 좀더 있다가 보여줘야겠다. 지금은 선글라스마냥 쓰고는 거울앞에서 논다.
 

그동안 블루레이 감상은 PS3로만 했었는데, 너무 혹사시키는 것 같아 저렴한 가격의 제품을 알아보다가 눈에 띄어 구

입한 BD670 3D블루레이 플레이어다. 대충 올려두고 세팅만 하고 찍은 모습.  삼성 스마트 제품과 끝까지 저울질 했지

만, 쿠폰 신공으로 10만원정도의 차이와 티비가 LG이므로 최종 이 제품으로 낙점. 후면은 HDMI, 옵티컬, 콤포넌트, 랜

단자가 있다. 요즘 HD사운드에 욕심이 나는데 나중에 리시버를 구입하면 패스쓰루해서 들어야 할 듯하다.  당분간은

DTS로 만족해야만 한다.

재생 가능 디스크는 3D BluRay, BluRay, DVD, AVCHD, AUDIO CD등이다. USB로 연결시 재생 가능한 동영상 포맷은

AVI, Divx, MPG, MPEG, MKV, MP4, ASF, WMV, M4V등이다. 오디오 포맷은 mp3, wma, wav, m4a를 지원한다.  

또한 BD-Live 지원으로 영화 감상시 영화에 대한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


리모콘은 이렇게 생겼다. 그냥 무난한 수준.


네트웍 연결하고 전원을 넣으니 바로 업데이트 메시지가 뜬다. 빠른 시작을 설정해도 부팅이 그다지 빠르지는 않다.


업데이트가 꽤 한참 걸린다. 요즘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국내 블루레이 제품들이기에...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초기 화면 모습. 뭔가 여러가지 있는거 같은데 PC가 있다면 별로 실용성은 없을 듯한...


프리미엄 아이콘을 누르면 나온다. 이건 지금 티비에 있는거랑 매우매우 비슷하다.


뷰스터.  여러 영화들의 정보를 보는 곳. 꽤 느린 듯한 인상을 받았다. 참고로 지금 사용중인 인터넷은 KT FTTH.


정말 쓸 일없는 아이플레이.


LG 앱스. 업데이트가 많이 된다면 그래도 괜찮을 것 같은 느낌이...지금은 어플들이 별로 없다. 과연 얼마나 업데이트

되느냐가 관건.



어플을 받으면 요렇게 설치가 된다.


블루레이를 재생해 해보았다. 직샷이 아닌 디카로 그 것도 무려 오토모드이다. 색상 왜곡이 심하고 선명도는 말도 안되

게 다운 된거니 감안하시고 그냥 잘 나오는구나만 아시면 되겠다.ㅡㅡ;



뭔가 PC동영상틱한...디카는 그냥 찍히기만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다음엔 공부좀 해서 메뉴얼 모드로 도전해봐야지. 



줌 땡겨서 찍으니 요상한 노이즈가...ㅡㅡ;


전체 재생 샷. 타 플레이어에 뒤지 않는 만족스러운 화질을 보여주며 로딩은 조금 더 빠른 느낌이 든다. 물론 초시계로

본 것은 아니고 그냥 느낌이 그렇다.



디피에서 참 말많은 인셉션. 다행히 무리없이 재생이 되었다. 챕터 이동시 끊김 현상은 없었다.


사실 재생해두고 왔다 갔다해서 꼼꼼히 따져보진 않았지만, 멈춤없이 잘 재생되었다.


마지막 3D테스트. 얼마전 구입한 트론. 그냥 넘겨보기로 봤는데, 트론을 보며 화질이 조금 향샹된 듯한 느낌을 받았다.

어설픈 매의 눈이라서 확신은 못한다. 3D 모드는 그냥 보면 이렇고...



안경을 끼고 보면 똑바로 보인다.


일단 BD670에 대한 첫 느낌은 한줄로 요약하면 "가격대 성능비가 아주 좋다." 는 것이다. 3D지원임에도 불구하고 20만

원이 안되는 가격에 사운드쪽 단자가 조금 부실한 것 빼고는 크게 흠잡을 것이 없다.  물론 요즘 스마트 티비다 플레이

이어다 해서 각종 크로스오버 제품들이 등장하고 있지만, 요 녀석도 필요한 부가 능력들을 가지고 있으며 블루레이 플

레이어 본연의 임무도 일단은 잘 수행하고 있으니 가격대 성능을 따져본다면 매력적인 제품임엔 틀림이 없다. 





지난달 예약 구매해서 이번주 받은 라푼젤. 사은품 포스터와 함께 도착했다. 포스터 뒤에는 구구단이 적혀있다.ㅡㅡ;

딸래미 방에 붙여줘야겠다. 사실 2d를 보니 3d구매도 끌린다. 최근 디즈니 작품들이 서서히 예전의 모습을 찾아가고

있는 느낌이 드는데  라푼젤은 보는 내내 유쾌하며 깔끔한 엔딩까지 더해 부담없이 즐길 수 있었다. 중반 이후 좀 튀는

전개가 보이긴 하는데 어차피 권선징악적인 이런 3d 애니들은 뭐 그런 맛에 보는거 아닌가...

미려하며 아름다운 레퍼런스급의 화면은 절로 감탄을 자아낼 정도로 훌륭했다. 3d판의 입체감도 아주 좋다는데 마침

자주 이용하는 싸이트에 적립금이 꽤 쌓여있으니 기회봐서 구매해야 할 듯하다. 
 






얼마전 구입한 트론. 2D로 살까 3D로 살까 고민하다가 눈이 편하다는 소릴 듣고 3d로 구입했다. 과연 화질은 레퍼런스

급이었으며, 사운드 또한 박력있는 중저음으로 보는 내내 즐거웠다. 영화 자체는 약간은 루즈한 면도 있었지만, 질리지

않고 볼만했다. 현실 세계에선 3D임에도 일부러 2D로만 화면이 출력되며 가상 세계에 들어선 순간 3D화면이 시작되는

데 아이맥스 화면은 진짜 누구나 만족할만한 쨍한 화질을 보여주었다.  3D 효과가 팍팍 드러나는게 아니라 좀 은은한

느낌이 드는데 덕분에 가끔 겹쳐보이는 크로스 토크 현상이 거의 없어서 눈이 편안하다. 3D 디스플레이를 가지신 분이

라면 꼭한번 시청해볼 영화이다.  요즘 HD사운드에 대한 욕심이 생기는데 참아야겠다. 나중에 이사가면 그때 장만하리

라...  








4월 5일 정식 발매된, 인크레더블. 기다리고 기다리던 작품이었으나...북미엔 두장짜리 디스크로 발매된 것이 국내엔

달랑 한장 짜리로 정발되었다. 알아보니 서플중에 여러개가 빠진 듯하다. 서플보는 재미도 무시 못하는데...요즘 블루

레이 발매되는거 진짜 맘에 안든다. 라푼젤도 그렇게 합본을 원했건만, 2d와 3d 따로 발매하고.... 시장이 작으니 그렇

다지만, 언제까지 그놈의 작은 시장타령하며 유저들만 이렇게 피해를 봐야하는지...더도 바라지않고 홍콩이랑 비슷하

게만 나와도 바랄 것이 없겠다.


Style: Heavy metal

Tracklist:
01 – Murderball
02 – Black
03 – Razorback Blade
04 – Blood Stained Sunday
05 – Pearl Of Wisdom
06 – All I Want Is You
07 – Axe To Grind
08 – Let The Garden Burn
09 – Rite Of Devastation
10 – Deal With The Devil




크...오랜만에 보는 비셔스 루머스의 컴백. 이 형님들은 우째 갈수록 더 파워풀해지시는지...달리고 싶은가?

그럼 지금 당장 들어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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