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요즘 게임을 잘 안해서 그 동안 사둔 것도 엄청 밀려있다. 하지만, 이놈의 버릇때문에 신작이 나오면 또 사고마는

데 전작을 나름 재미있게 즐겼던, 인퍼머스 후속편이 나왔길래 냅다 예약 구매하였다. 한정판이 히어로 에디션었는데,

피규어는 별로 땡기지않아 그냥 dlc를 주는 일반 예약으로 샀다. 지난번 인퍼머스가 생각보다 좋은 소리를 못들었던게

미션이 지루하게 반복되는점이었는데 이번작은 어떨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재미있게 즐겼었다. 스토리를 풀어

가는 재미와 충실하게 구현한 오픈 월드도 돌아다니는 재미를 느끼게 해줬고, 특히  마지막 반전은 정말 좋았다. 샤드

모으는게 좀 짜증나 그 것만은 다 못했지만...이번작도 리뷰 80점대 이상은 찍어주고 있으니 어느정도 재미는 보장하리

라 믿는다.   
 



일요일 밤에 스카이라이프에서 하길래 생각없이 보다가 어느새 눈물 콧물 다 빼고 있는 나를 발견. 나에게도 순수한 감
성이 남아있음을 일깨워준 소중한 영화가 되었다. 멜로 영화중에 나를 이렇게 슬프게한 영화가 있었는지...
생각할수록 가슴아프게 다가오는 두 부부의 애절한 사랑과 아들 유우지...참 맑고 순수한 영화였다.
다음 날까지 이 영화의 후 폭풍에서 쉽게 벗어날 수가 없어 블루레이 나왔으면 구입하려고 했는데 안타깝게도 일본에
서도 아직 블루레이 발매가 안 되었다. 언젠가 나온다면 꼭 소장하리라 마음 먹고 우선 디비디랑 원작 책을 구입하였
다. 빨리 다시 한번 보고싶다. 참,  다케우치 유코가 이렇게 청순하고 예쁜지 처음 알았다. 나에게 있어서는 최고의 멜
로 영화.


 









TNT / Tell No Tales (1987)

1. Everyone's a Star
2. 10000 Lovers (In One)
3. As far, as the Eye Can See
4. Sapphire
5. Childs Play
6. Smooth Syncopation
7. Listen to Your Heart
8. Desperate Night
9. Northern Lights
10. Incipits
11. Tell No Tales

하드락이 가장 빛나던 시절 티엔티 최고의 명반. 말이 필요 없는 그들 서정성의 결정체이다.  








Treat / Muscle in Motion (2001)
 
1. You Won't See Me Cryin'
2. Waiting to Get Even
3. Streets Cry Freedom
4. Every Little Girlie
5. Better Off Without Your Love
6. Feels Like I'm Alive
7. Once in a Lunchtime
8. Money
9. Every Muscle in Motion
10. Rev It Up (Live)

매트 레빈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마지막 트리트의 앨범. 이 앨범을 제작했을 당시 트리트가 해체되어 버려

발매되지 못하고 사장될뻔 했으나 , 후에 팬들의 요청으로 뒤 늦게 발매가 된 케이스이다. 레빈의 보컬도 걸걸

한 허스키로 참 듣기 좋았는데  1, 2번 트랙은 그의 매력을 듬뿍 느낄 수있는 필청 트랙들이다.  좋은 곡이 많

아 뒤 늦게 평가받았지만, 트리트는 역시 곡을 쓸 줄 아는 그룹이라는 걸 다시 느끼게 해준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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