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쓰다가 일이 생겨 그냥 남겨 두었던 소다 스트림 포스팅을 다시 시작함.

 

몸에 좋은 탄산 음료를 만들 수 없을까, 고민하다 알게 된, 소다스트림. 국내 정식 수입 제품보다 해외 쇼핑몰에서 사는

 

게 훨씬 싸지만 co2를 다 쓰면 실린더를 충전해야하는데, 소비자 개인이 해외몰에서 산 실린더는 충전을 안해준다기에 

 

그냥 정식 수입 제품을 구입하였다. 역시 국내 소비자는 호갱님인지 해외와 국내의 가격 차이가 좀 심하다. 고급 모델들

 

도있었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고 맛의 차이도 없다기에 그냥 무난한 보급형 제품과 시럽들을 같이 구입.

 

 

 

 

 

박스 모습.

 

이 것이 개인이 해외에서 구입하면 충전을 안해 준다는 실린더. 모두 사용 후 재충전하는데 24000원이다. 한통으로 약

60L의 탄산수를 만들수 있다.                                                                                                                      

 

 

 

전용 용기, 여기에 물을 채워 CO2를 넣는다. 탄산이 2~3일 그대로 보존된단다. 두어개 따로 사야 할 듯.

 

 

 

용기를 끼우면 이런 모습.

 

 

 

이건 탄산수를 만든다음, 취향에 따라 믹스하는 시럽. 오렌지 파인애플과 진저에일을 샀다.

 

 

 

겉 뚜껑 제거 후, 실린더를 결합시킨다.

 

 

 

정수기에서 물을 채운 다음, 제작 준비.

 

 

 

전용 용기는 그냥 끼우면 안되고, 위에 홈에 맞도록 돌려서 꽉 결합해야한다. 제대로 되었다면 사진처럼 밑이 조금 떠야 정상. 처음에 설명서 안보고 그냥 끼우고 탄산 쐈다가 물이 사방으로 튀어 대략 남감한 상황이 발생했다.                    

 

 

 

진저에일을 만들기로 결정. 소다스트림의 위쪽 버튼을 꽉 누르면 용기안으로 탄산이 들어간다. 꽉 누르는 것이 키포인트. 대충 누르면 세번 정도 눌러도 탄산이 좀 부족한 느낌이 든다. 탄산이 많은 것이 좋다면 네번정도 누르면 된다.              

 

 

 

 

난감한 상황이 또 발생. 탄산을 네번 쏜 후, 바로 믹스액을 그냥 부었더니 물이 마구 넘쳐, 질질 흐르고 있다. 아마도 믹스액을 천천히 부어야하나보다. 역시 초보라서 노하우가 부족. 그래도 용기 안쪽을 보면 탄산이 꽤 남아있다.  이렇게 진저  에일 제작도 실패! 다음엔 성공해야지!                                                                                                              

 

 

용기 위에 있는 표시선까지 물을 채운 후, 탄산을 쏜다. 그리고 취향에 따라, 믹스액을 넣는다. 아이스티를 탄 다음, 탄산을 넣어서 먹으면 그렇게 맛이 있다는데 다음엔 그거나 시도해봐야겠다. 사진은 오렌지 파인애플 음료.                       

 

 

집에서 만들어 먹는 탄산 음료. 생각보다 꽤 괜찮은 물건 인듯. 나름 만족 중. 그냥 정수기 물에다 탄산을 넣어, 탄산수를 만들어 먹는다면 건강에도 좋을 듯. 꾸준히 탄산수를 섭취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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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orge Michael / Faith (1987)

Tracklist
1.Faith
2.Father Figure
3.I Want Your Sex(Parts I & II)
4.One More Try
5.Hard Day
6.Hand to Mouth
7.Look at Your Hands
8.Monkey
9.Kissing a Fool

 

 

이 앨범 역시 중학교 때, 팝에 심취했던 시절 들었던 앨범. 왬의 섹시 아이콘 조지마이클의 솔로 앨범으로 당시

 

청난 인기를 누렸던 앨범이다. 많은 이들이 FAITH를 기억하겠지만, 개인적으로 이 앨범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곡은 바로 kissing a fool이다. 아직도 이 곡을 들으면 그 시절 이 곡을 들으며 보았던 많은 추억들이 아련하게 떠

 

오른다. 정말 그리운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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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bbie Gibson -/ Electric Youth (1989)

Tracklist

Who Loves Ya Baby?
Lost In Your Eyes
Love in Disguise
Helplessly in Love
Silence Speaks (a Thousand Words)
Should've Been the One
Electric Youth
No More Rhyme
Over the Wall
We Could Be Together
Shades of the Past

 

 

 

이 것 역시 중학교 때, 티파니와 팬들의 사랑을 양분했던 데비 깁슨의 앨범이다. 본인은 두 명중에 티파니를 더 좋

 

아했는데, 학교 친구들 중 팝을 듣는 녀석들은 데비 깁슨을 더 많이 좋아했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마지 못해 데비

 

깁슨의 앨범도 샀었지만, 티파니를 훨씬 많이 들었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모두 다 소중한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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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ffany / Hold an Old Friend's Hand (1988)

Tracklist
All This Time

Oh Jackie

Hold An Old Friend's Hand

Radio Romance

We're Both Thinking Of Her

Walk Away While You Can

Drop That Bomb

It's The Lover (Not The Love)

I'll Be The Girl

Hearts Never Lie 
Overture

 

 

 

중학생 때, 우리집은 그다지 넉넉지 못한 편이었다. 그 시절 아버지께서 새로운 컴포넌트를 사셔서 처음 선물 하셨던 테이

 

프가 바로 티파니였다.  티파니 1, 2집을 모두 사주셨는데, 그 중 나는 2집을 더 좋아한다. 지금도 이 곡을 들으면 늦은 오

 

후 혼자 방에 앉아 조용히 노래를 듣고 있던 당시의 내 모습이 너무도 생생하게 떠오른다. 나에게는 너무도 소중한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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