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 예정에 없었던 포르자 호라이즌. 루리웹에서 평가가 괜찮길래 데모를 받아서 해봤더니 어머나! 이거 내 스타일이야.

 

라는 생각이 단번에 들어 VIP 티켓이 있는 특별 한정판을 구입하였다. 포르자 시리즈는 엑스박스 진영에서 플스의 그란투

 

리스모 시리즈에 대항하기 위해 턴텐에서 제작한 리얼 드라이빙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하지만 포르자 호라이즌은 스핀오

 

프격 작품으로 기존의 장르에서 벗어난 오픈 월드 레이싱 게임이다. 이와 비슷한 장르를 꼽으라면 아타리의 테스트 드라

 

이브 시리즈가 있다. 레이싱 페스티벌이 열리는 지역에서 여러가지 이벤트에 참여해서 차와 돈도 모으고 여러가지 경치도

 

구경하며 맵 전체를 마음대로 돌아다니는 재미. 그 것이 포르자 호라이즌의 매력이다. 상당히 넓은 지역을 구현한 오픈 월

 

드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계단 현상 없이 수려한 배경까지 겸비한 그래픽의 수준은 놀랍기만 하다. 물론 프레임을 어느정

 

도 희생하긴 했지만 밤낮이 바뀌는 배경을 보고 있노라면 그런 생각따위는 들지 않는다. 조작 자체도 아케이드적인 요소

 

가 강해서 리얼 레이싱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라도 조금만 노력하면 재미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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