同級生1 同級生2 나는 원래 미소녀 게임을 안하는 편이다. 지금까지 해본 게임이라야 동급생시리즈, 도키메키 메모리얼, 피아캐럿, 트루 러브스토리정도가 끝이다. 하지만 이중에 내 게임 인생 세손가락 안에 당당하게 집에 넣을 수 있는 게임이 본 게임 동 급생2이다. 처음 친구 녀석이 집에 디스켓을 가져와서는 열심이 카피 하길래 뭔가 했는데, 중간에 디스크가 깨져서 몇 번을 옮기더니 요즘 입소문 타고 있는거라나 뭐라나 한번 해보라며 두고 갔다. 뭔가하고 실행해 봤다가 그 길로 게임에 푹 빠져 몇달을 즐겼는지 모른다. 막히는 부분 하이텔, 천리안 게임동에서 공략 찾아가며 얼마나 열중했던지... 내가 게임을 즐긴지 20년이 넘었지만, 그동안 그 정도로 열을 올리며 한 게임은 동급생2가 최초이자 마지막일 것이다. 도대체 왜 그 정도.. 2010. 6.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