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발매된 바이오 하자드6이다. 사실 데모를 받아 플레이 했을 때는 어둡고 칙칙하긴 했으나 나름 할만하다고 생각했
다. 막상 발매일이 다가와 유명 웹진들의 리뷰가 공개되자 평가 점수가 너무도 낮아 예판 구입을 최소해 버렸었다.
하지만 발매가 되고 직접 게임을 접한 유저들의 반응을 보니 너무 재밌고 볼륨도 엄청나다는 소리를 듣고 예판 취소한 것
을 후회하며 다시 구입하려 하였으나 초회판 매진으로 구입할 수가 없었다. 2차 물량이 풀릴 때까지 미리 구입을 걸어두
고 기다리다가 오늘 드디어 받았다. 주인공 캐릭터가 무려 7명이라서 엔딩 보기까지 한참 걸린다는데 야금야금 해야겠다.
레온 노멀 챕터 2까지 클리어 한 현재 플레이 타임은 3시간이 넘는다. 캐릭터 당 5챕터씩만 따지면 20개의 챕터를 언제 다
할지...코옵 슬롯을 개방해두고 중간에 다른 유저들이 들어와 같이 즐기는데 5편의 기억도 나고 나름 재미있게 플레이 했
다. 노멀 난이도라도 좀비들이 대량으로 쏟아지는 구간은 간간히 죽는걸 보니 난이도 자체가 그닥 쉽지는 않은 듯.
스킬포인트를 모아 스킬들을 구입, 업그레이드 하며 키우는 재미와 스토리 외에, 용병, 요원 사냥등 다양한 모드들을 보니
이번에 캡콤이 뭔가 작정하고 만든 것 같다. 간만에 아껴가며 만족하며 플레이 중. 단 볼륨과 스케일때문에 5편보다 퇴보
한 그래픽은 약간 불만이다. 아주 나쁘지는않지만,,,,,
요즘 좋은 게임이 많아 나와 구입은 하는데 할 시간이 없는게 무척 안타깝다. 철권과 doa, 바하6에 다음 주에 도착 할 포
르자 호라이즌, 11월에 헤일로4까지...이 정도면 몇달을 즐기고도 남을 것 같은데,,,과연 올 해안에 충분히 즐길 수 있을지
그게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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