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G.B (Rock.Games.Blu-ray)

SSX의 최신작 등장. PS2와 엑스박스 시절 너무나 재미있게 즐겼던 작품이라서 바로 예약을 했었다. 조금 즐겨봤는데

우선 본작은 EA Big의 작품이 아니다. 시리즈 리붓이라 그런지, 캐릭터 빼고 바뀐 점이 너무 많았다. 대표적으로 조작

체계가 완전 개편되었고, 맵들도 전작들의 다양함이 없어지고 전부 산으로 교체되었다. 제일 놀란 것은 멀티의 부재.

당연히 최신 게임답게 멀티 모드가 있을줄 알았는데 전혀 없다. 심지어 화면 분할 대전 모드도 없다. 이 점에서 대단히

많은 실망을 했다. 멀티 비슷한 거라곤 다른 플레이어가 플레이한 고스트와 경쟁을 하는 고스트 모드 정도...양쪽 아날

로그 스틱을 이용해야하는 바뀐 조작도 어찌보면 편한 것 같기도 한데, 전작에 익숙했던 유저라면 은근히 불편함을 느

낄 수 있을 듯.  물론 전작처럼 클래식 타입으로 조작법을 선택할 수 있지만, 완전하지 않아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든다.

공중 트릭을 쓴 다음 착지하는 것은 어느정도 보정이 되어 난이도가 하락한 것 같은 인상이 들지만, 조금만 돌려도 휙

휙 꺽이는 방향감은 오히려 레이스시에 뜻대로 되지 않는 때가 많아 짜증을 유발할 때가 있었다. 또한 이번 작의 가장 

큰 실수라 여겨지는 것 중 하나인 낙사 포인트는 정말 스트레스를 유발할 정도로 짜증나는 적이 많다. L1으로 리와인드

할 수는 있지만, 그 것도 한 두번이지....낙사의 등장은 제작자의 판단 미스로밖에 생각되지 않는다. SSX 시리즈는 아

케이드적인 쉬운 조작과 다양한 맵의 구성, 시원하고 재치 넘치는 진행이 트레이드 마크인 게임이었는데 본작은 아직

3시간 정도 플레이했지만 이름만 SSX인 다른 게임으로밖에 여겨지지 않는다. EA는 도대체 왜 BIG스튜디오를 없앤건

지... 아직 더 즐겨봐야 알겠지만, 전작을 바라고 구입한 유저라면 분명 많은 실망을 할 것이다. 그래픽도 EA답지않게

너무 평범해보이고...많은 기대를 하고 구입하였는데 살짝 배신감이 든다. 어쨌든 이미 사버렸으니 조금 더 파보며 재

미 붙이도록 해봐야지 어쩔 수가 없다. 이미 온라인 코드와 특전 코드를 다 써버렸으니...ㅜ.ㅠ    

디피에서의 평이 너무 좋아 뒤늦게 구입한 리얼 스틸. 과장되지 않은 CG 효과, 적절한 감동. 정말 잘 만들어진 가족 영

화이다. 영화 속 주연과 하나가 된 듯한 휴 잭맨의 연기가 인상적이었다. 현역 복서였으나, 스승의 부고 후 망가진 인생

을 살던 주인공이 양육권을 포기했던 아들을 만나 로봇 복싱을 매개로 해 진정한 가족애를 찾아간다는 뻔한 내용이지

만, 보는 내내 지루하지 않았다. 단, 주인공 로봇인 아톰의 활약에 조금 더 분량을 할애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은 아쉬

움은 든다. 러닝 타임이 짧은 편이 아니라 힘들었겠지만, 중반 이후 전개가 조금 빠른 느낌이 들었기때문이다. 그래도

누구나 부담없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멋진 영화임에는 틀림없을 듯.  보너스 피쳐에 들어있는 복서 켄튼의  이야기

는 실재 다큐를 보는 것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많은 신경을 써서 제작하였다. 영화를 사신 분들이라면 반드시 감상하시

길...

오네찬바라z 카구라의 간단 리뷰입니다. 엄청난 귀차니즘으로 인해 수전증 있는 손과 더불어 폰카로 스샷을 찍었으니 그냥 참고용으로 보시기 바랍니다.

처음의 오프닝 화면, 이벤트 씬은 깔끔한 편이며 모델링도 만족스럽다.

카구라의 메인 무기 첫번째, 이도류. 파워가 강하지만, 공격 범위가 좁은 것이 단점.

카구라의 두번째 무기, 단검. 쿨콤보는 단검쪽이 쓰기 편하며, 광역 공격의 성격이 있으므로 적을 몰아 처리하기에 좋
은 무기이다.                                                                                                                                            

이번작에 새롭게 추가된 V(뱀프)스킬. Y+B를 눌러 V스킬을 쓸 수 있다. 보스를 물리치면 스킬을 얻는 시스템. 사진은
카구라의 체이서 시전 장면. 추천 V스킬은 체이서, 미라쥬, 리미트 브레이커. 특히 사아야가 미라주를 걸고 리미트 브
레이커를 사용하면 밸런스 붕괴가 일어난다.                                                                                                 

사야의 첫번째 메인 무기, 전기톱.

전작을 계승한 도발. 적들이 열폭하고 있다.

이번작은 서브 웨폰의 활용도가 높아졌는데 사진은 사아야의 서브웨폰. 카구라는 부메랑을 날린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피게이지를 채우면 폭주 모드가 발동하며 공력력이 대폭 상승한다. 폭주 하는 동안은 점점 체력이
깎이며,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해제된다. 스토리 모드 최고 난이도를 클리어하고 미션 노멀모드를 V랭크 클리
어 하면 각각 폭주의 반지가 특전으로 주어지는데, 미션 모드를 클리어하면 주는 진 폭주의 반지는 폭주시에도 체력이
깎이지 않는다.                                                                                                                                        
  

사아야 폭주모드.

최근의 트렌드답게 대형 보스몹들도 등장.

일정부분 체력을 깎으면 버튼 액션이 뜨는데, 입력 성공하면 하나하나 부위를 절단한다.

마지막은 히로익 드레인으로 보스의 피를 뽑아 자신의 체력을 채운다.

스테이지 1 보스 격파.

카구라의 기본 코스튬.

좀처럼 잘 사지 않는데, 이번엔 DLC로 추가 코스튬을 구매해 봤다. 마이뉴 카구라 복장. 가격은 320 MS포인트.  

사아야의 기본 복장.

사아야의 추가 DLC 코스튬으로 가격은 역시 320 MS포인트. 어쩌다가 실수로 머리 스타일도 샀는데 포니테일 머리의
가격은 240 MS포인트이다.                                                                                                                        

추가 DLC로 올라온 전작의 히로인들 아야와 사키도 구매하였다. 추가 스토리가 있을줄 알았는데, 그냥 오리지널의 스토리에 주인공만 아야와 사키로 바뀌는 형식이다. 가격은 800MS포인트.

사키도 등장.

모션이나 기술이 전작과 거의 같은데, 아야와 사키는 A+X로 피를 채울 수 없으며, V스킬도 쓸 수 없다. 하지만, 전작에있던 엑스터시 콤보가 건재하므로, 쿨콤보로

엑스터시 게이지를 채워 엑스터시 콤보를 쓸 수 있다. 카구라와 사아야랑은 전혀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으므로 스토리를 뺀 순수 액션으로 보자면 매우 할 만하다.

아야의 두번째 메인 무기, 이도류.

사키의 메인 무기. 

사키의 두번째 메인 무기는 사아야와 마찬가지로 장갑이다. 격투술로 좀비들을 제거한다. 서브 웨폰은 체술로 B버튼을
누르면 적에게 돌진해 체술로 격파한다. 진훍 머드맨에게 쓰면 전작에 등장했던 심장 뽑기를 볼 수 있다.                   

아야는 XXX후 적방향 Y를 누르면 머드맨에게 심장 뽑기를 한다(이 기술은 사키도 가능)                                        

아야와 사키를 쓰면 메인 화면도 이들로 바뀐다.

최종 보스 물리친 후, 나오는 이벤트 격투씬. 스토리 모드가 같으므로 어쩔 수 없이 자신의 봇들과 싸워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