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기다리던 오네찬바라 Z2 카오스가 발매되었다. 최신 기종인 플레이스테이션4로의 발매인데 그래픽적으로 인물들의 모델링은 좋아졌지만, 나머지는 잘 모르겠다.ㅡㅡ;

 

오네찬바라 시리즈는 그래픽보고 하는 게임은 아니니까 별로 상관은 없지만 그래도 배경은 조금만 더 신경써주지하는 아쉬움아 남는다. 아직 중국과 일본 스테이지만 대충 

 

한 번 클리어한 상태라서 세세한 시스템은 잘 파악을 못했지만, 쿨콤보나 엑스터시 콤보는 건재. 전작의 사기 캐릭터인 사아야의 활용도는 대폭 감소해버렸다.

 

새로이 체이스란 시스템이 생겼는데 락온이나 전투시 X버튼을 누르면 점프하여 적들을 추격하는데 그 상태로 공격이 가능, 쿨콤보를 넣는 것까지 할 수 있지만 익숙하지

 

않아서인지  잘 맞질않는다. 또한 쿨콤를 이어가며 캐릭터 체인지를 할 수 있다는데 아직 쿨콤보가 어설퍼서 성공을 못해봤다. 

 

이번작은 4명의 캐릭터를 모두 쓸 수 있으므로 게이지를 채우고 듀얼쇼크4의 터치 패드를 누르면 4명이 동시에 전투를  할 수 있는데 이게 정말 난장판이 되어

 

꽤 정신이 없다. 역시 오네찬바라 시리즈의 특징인 쿨콤보의 손맛과 써는 맛이 건재하므로 즐겁게 플레이할 것 같다.

 

까먹었던 쿨콤보 연습도 다시해야하고 반지나 스킬도 사야하고 또 할 것이 많겠구나... 

 

초회 특전인 바나나앤 스트로베리는 차마 스샷을 못올리겠다.  아마존 재팬에서 직구했으며 몰테일을 이용해 배송받았다. 총 비용은 7만원정도.

아직도 믿어지지가 않네요. 내 유년을 함께했고 20대를 관통해 30대까지 일부를 함께해줘서 너무도 감사합니다.

 

요즘 당신에 대해 뜸했던게 너무도 미안하고 죄스럽게 느껴집니다. 당신이 없는 세상, 이렇게 당신의 자리가 큰 지

 

미처 몰랐습니다. 아직도 할게 많고 보여줄게 많으실텐데 하늘이 당신의 재능을 샘 냈나봅니다. 너무도 야속합니다.

 

잘가요, 마왕. 비록 육신은 세상에서 사라진다해도  당신은 나에게 영원합니다.

 

 

      

         신해철: 1968. 5. 6 ~ 2014.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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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퍼머스의 최신작. 콜이 최후를 맞이한 2편의 후속작이지만, 넘버링 대신 세컨드선이라는 부제를 달고 나왔다. 말그대로 시리즈의 두번째 주인공인 델신 로우를

 

전면에 내세우며 ps4에 걸맞는 멋진 그래픽과 액션을 선사한다. 인퍼머스 시리즈의 전통을 이어 역시 선과 악의 두 가지 루트로 플레이가 가능하며 엔딩 역시 조금씩

 

다르다. 반복되는 미션들이 약간의 지루함을 주기도 하지만, 정식 스토리만 따라간다면 생각보다 짧은 시간에 클리어가 가능하다. 이번작은 델신의 능력이 4가지로

 

나뉘어  바꿔가며  노는 재미가 색다르다. 처음 얻게되는 불과, 그 다 음 페치의 네온, 그리고 비디오, 마지막으로 엔딩후에 얻게되는 콘크리트이다. 

 

개인적으로 게임 속 시애틀의 멋진 풍경을 보는 것만으로도 많은 만족감을 주었으며 스피디한 액션은 정말  훌륭하다. 메인 스토리는 마음에 들지만 사이드 스토리들을 

 

조금만 더 다채롭게 꾸몄으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예약판은 재킷과 콜의 유산이라는 특별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다. 본인은 콜렉터스 에디션을 구입하여

 

위의 사진과 같은 잡동사니들을 받았다.ㅡㅡ 얼마전 퍼스트 라이트라는 dlc가 발매되어 재빠르게 클리어했는데 본편을 능가하는 재미에 그야말로  돈이 아깝지 않았다. 

 

ps4를 가졌다면 반드시 플레이를 권하고싶다. 위에 올린 스크린 샷은 본인이 플레이하여 찍은 스샷을 ps4 셰어로 기능으로 올려본 것이다.

 

 

 

 

 

 

 

 

 

유명 덕후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퍼시픽 림. 발매 당시 어렵게 퓨쳐팩을 구입했지만 역시나 귀차니즘으로 이제서야 포스팅 해본다.

 

우선 본인은 이 영화를 좋아하는 많은 사람들처럼 거대 괴수가 등장하는 특촬물을 그다지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작품을

 

무척 재미있게 보았는데 거대 괴수 카이주에 맞서 싸우는 예거들의 화려한 영상 하나로 본전은 뽑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같이 본 와이프는 무척 지루해하는 눈치였다.ㅡㅡ; 중간 부분이 좀 루즈한 감이 있는데 런타임을 약간 줄이고 예거들의 활약상에 조금 더 투자했다

 

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든다. 한가지 더 아쉬운 점은 배우들의 캐스팅인데 다른 역의 배우들이야 그냥 저냥 넘어가겠지만 설정상 히로인의 나이

 

가 많이 젊은 편인데 어떻게 키쿠치 린코를 쓸수가 있는지...히로인 역은 정말 미스인거 같다. 많이 봐줘도 한 삼십은 되어 보인다. 요건 정말 아쉽다.

 

다행히 1편의 수익이 좀 되어 현재 2편이 제작된다는데 우리 나라에서의 흥행도 좋았기때문에 2편에서는 한국 예거도 좀 보여주면 얼마나 좋을까...

 

중국에서 대박을 쳐서 그 쪽에 팬서비스가 훨씬 많겠지만말이다.

 

3D효과가 상당히 뛰어나기 때문에 3D 시스템을 구비한 시청자라면 반드시 한 번 볼 것을 추천하고 싶다. 단 야간씬이 많아 쨍한 맛은 떨어진다.  

 

 

 

 

 

 

 

 

몬스터 주식회사의 프리퀄 몬스터 대학교. 픽사 최초로 프리퀄을 만들었는데 전작보다 훨씬 재미있게 보았다. 아이들이 그냥 재미로 보기에는

 

좀 무리일 수도.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나 믿고 보는 픽사이거늘.....픽사표 작품은 깔끔한 색감이 언제봐도 마음에 든다. 3D 효과도 준수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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