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Give Love a Bad Name1 Bon Jovi - You Give Love A Bad Name Slippery When Wet (1986) 내가 락음악을 듣고 지낸지도 어언 20년이 다 되어간다. 학창 시절 티파니, 데비 깁슨, 릭 애슬리, 데이비드 라임같은 팝을 듣고 있던 나에게 어느날 친구 녀석이 이거 들어봐하고 주었던게 바로 본조비의 본 앨범이다. 처음 '젖으면 미끄 러워'를 들었을때의 충격은 지금 생각해도 어느정도 생생하게 느껴진다. 내가 락과 헤비메탈이란 장르를 두루 섭렵했 을때의 본조비는 너무 팝적이고, 박력도 없었지만(그래도 난 여전히 본조비를 좋아한다) 처음 나를 락의 세계로 이끌 어준 이들의 음악은 그야말로 환상적이었다. 무조건 곱상하고 듣기 좋은 팝이 아닌 남자들만의 힘찬 코러스와 일렉기 타의 듣기 좋은 울부짖음. 작렬하는 드러밍과 베이스까지...본조비 이후로 락의 바다에 빠진 .. 2010. 6.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