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젤과 그레텔을 본 뒤로 고전작들을 재해석한 작품들이 끌려 몇 가지를 구매했는데 거의 다 기대에 못미쳤다. 헨젤과

 

그레텔이 그나마 가장 나았다고나할까. 잭과 콩나무의 재해석판 잭 자이언트 슬레이어는 웅장한 스케일과 화려한 cg로

 

무장한 블로버스터 영화이지만 정작 콩껍질만 있고 중요한 콩은 없는 느낌이다. 배우들의 연기는 나무랄데가 없지만 관

 

객을 확 끌어당기는 임팩트가 없다. 영화를 본 다음에 뇌리에 남는 장면도 없고...그냥 재미있게 볼만한 킬링 타임용 영화.

 

딱 거기까지다. 3d 효과는 괜찮은편. 브라이언 싱어 감독의 총기가 점점 사라지는 듯한 느낌이....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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