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바빠서 게임 발매 소식을 신경 안써서 나오는지도 모르고 있다가 한정판을 놓치고 뒤늦게 지른 페이블3
특별 예약판. 다운로드 컨텐츠랑 10매들이 엽서가 특전으로 왔다. 내가 페이블3 발매를 놓쳤다니....ㅡㅡ;;
페이블은 구엑스박스 때부터 빼놓지 않고 즐길정도로 좋아하는 게임이다. 항상 피터몰리뉴의 조금 오버하는
감이 있는 립서비스때문에 안좋은 말을 듣기도 하지만 게임 자체만 놓고 본다면 별로 흠잡을 곳이 없는 액션
rpg이다. 나같은 직장인에겐 노가다도 별로 필요없고 전투도 쉽고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이기에 다른
rpg는 기피해도 페이블은 빼먹지 않는 것이다. 이번작은 약간의 드라마틱한 스토리도 가미되어 풀어가는 재
미를 느낄 수 있는데 전편의 단점들이 대거 보완되어 약간 잦은 로딩 빼고는 매우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나 컨트
롤등 꽤나 쾌적한 플레이를 제공한다. 그래픽은 전편과 많은 차이는 없지만, 좀더 다듬어지고 세밀해진 느낌이
다. 캐슬베니아나 레드데드리뎀션 '언데드나이트메어'를 구입해 놓고 시간이 없어 모두 플레이 못하고 요즘
은 페이블만 하고 있으니...할 게임은 많은데 시간이 없는게 슬프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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