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랑으로 유명한 오키우라 히로유키 감독의 모모와 다락방의 수상한 요괴들.  감독의 그간의 작품들과는 거리가 있는

 

순수한 애니메이션이다. 주된 테마는 아빠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는 한 소녀인 모모의 성장기인데 거기에 환타지적 요소

 

가 가미되어 요괴들이 등장. 모모와 우여곡절을 겪으며 나중에는 모두 잘된다는 아주 뻔한 스토리.

 

이웃의 토토로와 유사점이 많으며 주인공도 딱히 애착을 느낄 만한 타입이 아니므로 이 작품은 흥행에 실패 한 것 같다.

 

하지만 처음엔 참 이상해 보이는 요괴들이 보면 볼 수록 귀여워 보이고 거기에 한국어판에는 개콘 3인방의 코믹 더빙까

 

지 가세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구입해도 후회는 하지 않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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