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밤에 스카이라이프에서 하길래 생각없이 보다가 어느새 눈물 콧물 다 빼고 있는 나를 발견. 나에게도 순수한 감
성이 남아있음을 일깨워준 소중한 영화가 되었다. 멜로 영화중에 나를 이렇게 슬프게한 영화가 있었는지...
생각할수록 가슴아프게 다가오는 두 부부의 애절한 사랑과 아들 유우지...참 맑고 순수한 영화였다.
다음 날까지 이 영화의 후 폭풍에서 쉽게 벗어날 수가 없어 블루레이 나왔으면 구입하려고 했는데 안타깝게도 일본에
서도 아직 블루레이 발매가 안 되었다. 언젠가 나온다면 꼭 소장하리라 마음 먹고 우선 디비디랑 원작 책을 구입하였
다. 빨리 다시 한번 보고싶다. 참,  다케우치 유코가 이렇게 청순하고 예쁜지 처음 알았다. 나에게 있어서는 최고의 멜
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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