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근래 판매를 시작한 LG스마트 폰의 야심작 옵티머스G. 발매전 갤럭시S3급의 사양에 각종 벤치마크에서 갤스3를 압도
해버리며 사람들의 입에 자주 올랐지만, 막상 발매가 된 지금은 조금 고전하는 듯한 느낌이다. 아무래도 일체형 배터리와
화소수는 높지만 조금 부족한 카메라 성능 등이 발목을 잡는 모양인데, 구입한 지인들의 소감을 들어보면 대만족하고 있
었다. 각설하고 최근 옵G보다 더 유명세를 타고 있는 녀석은 바로 아래 소개할 옵G의 번들 이어폰 쿼드비트이다. 번들임
에도 불구하고 골든이어스란 사운드 관련 커뮤니티의 전문가 리뷰란에서 고가의 이어폰들에 필적할만한 성능을 지닌 것
으로 평가가 되었다. 이 소식을 들은 유저들이 모두 엘지 서비스 홈페이지에 몰려가 너도 나도 쿼드비트를 구입해서 일순
간에 품절되는 사태가 발생하였다. 본인도 리뷰 후에 하나를 구입하여 보았는데 9월 말에 주문한 것이 거의 한달만에 도
착하였다.
간단한 팩 샷. 번들이라서 아주 심플하다.
박스 안에는 달랑 저거 하나이다.
요즘 유행하는 일명 칼국수 선이다. 본인의 지금 이어폰도 칼국수 선인데 쿼드비트보다 훨씬 너비가 넓다.
매우 심플한 외형. 딸래미 손이 참조 출연.
-일단, 쿼드 비트를 제대로 쓰려면 저 실리콘 폼팁을 바꿔야한다. 저 실리콘 폼팁은 이어폰을 망치는 정도의 수준이다.
집에 폼팁들이 꽤 다양해 이 것 저 것 바꿔보며 써본 결과, 메모리폼으로 만들어진 폼팁이 가장 소리를 살려주었다.
본인의 막귀로 느낀 쿼드 비트는 풍부한 중저음보다는 고음에 강한 이어폰이다. 음악감상에 있어 팝이나 락보다는 K팝
에 맞춰진 느낌. K팝은 워낙에 믹싱부터 중저음을 강조하다보니...
일단 본인의 메인 플레이어가 갤스2이므로 음질이 뛰어난 편이 아니기 때문에 여러가지 플레이어 어플로 들어보며 테스
트하여 보았다. 안드로이드 유저들은 파워앰프를 가장 많이 쓸텐데, 파워앰프보다 n7Player와 궁합이 더욱 잘 맞았다.
n7Player가 파워앰프보다 훨씬 가격이 싸므로 하나쯤 구입해 사용해 보는 것도 괜찮을 듯.
가격에 비해 훌륭한 음질을 제공하는 것은 당연하고 기존 번들들과는 다른 깊은 해상도로 하나쯤 구입해도 절대 후회
할 제품은 아니라는 것이 본인의 판단이다. 질러라! 두 개 질러라!
골든 이어스의 쿼드비트 리뷰
http://ko.goldenears.net/board/index.php?mid=GR_Earphones&document_srl=2407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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