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가 우주 진출을 하여 새로운 행성을 개척하고 이주하여 살기 시작한지 수세기가 흐른 미래.
새로운 정착지는 인류가 이제껏 접해보지 못한 환경으로 둘러싸여 있었다. 그중에서도 대기에 포함된 트레버라는 물질을 최대한 이용하기 위해 인류는 거대한 탑을 세운다. 그 탑을 중심으로 도시가 건설되고, 이 여러개의 탑을 아우르는 통일 정부 "탑주 연방"이 들어선다. 그러나 그런 초창기 개척 시대의 도전 정신도 이젠 희미해지고, 불황과 무기력의 분위기가 팽배한 시대가 도래한다.

그중 탑국가 벨포레스트에서 할아버지와 단 둘이 사는 렌톤은 이런 현실에 불만이 많은 소년이었다. 게다가 "대재앙 [Summer of Love]에 맞선 영웅 아드록의 아들" 이라는 꼬리표는 그를 더욱 짓누르고 있었다. Summer of Love는 이 세계를 둘러싸고 있는 미지의 입자, 트레버가 대량 분출하면서 일어난 대재해로, 이 재앙이 촉발한 혼란이 현재까지도 악역양을 미치고 있다.

그런 그의 유일한 위안 거리는 트레버를 이용하여 하늘을 활공하는 스포츠 [리프]였다. 존경하는 리프 라이더 홀랜드처럼 자유롭게 세상을 누비는 것이 꿈인 렌턴. 그러나 그런 그의 운명은 어느날 갑자기 거대한 로봇과 함께 찾아온 소녀 유레카로 인해 급변하게 된다. 환상의 LFO 니르바슈를 조종하는 미소녀 유레카. 아버지의 유품인 아미타 드라이브를 둘러싼 수수께끼. 월광스테이트와의 교류, 유레카를 쫒는 탑주 연방군. 이들 사이에서 렌턴은 생각지 못했던 미지의 모험을 통해 성장하는데...(출처:YES24)




티비판보다 못하다는 소릴 듣지만, 맘에 드는 작화와 무엇보다 미라지 엔터 신년 할인을 이용해 아주 저렴한 가격에 구

입한 에우레카 세븐. 티비판을 제대로 보지 못했지만, 대충 스토리는 알고 있기에 극장판을 보는데 많은 지장은 없을듯

하다. 40p 분량의 설정집도 제법 볼만하다.

+ Recent posts